알고케어

조직문화 채용 아티클

2026.06.09

조직문화 채용 아티클

👀왜 비즈옵스(BizOps)인가요?

알고케어가 정의하는 비즈옵스는 ‘조커 카드’입니다.

Press enter or click to view image in full size

카드게임에서 조커 카드는 어느 상황에서나 낼 수 있는 최고의 패로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는데 문제의 종류와 무관하게 어떤 문제든 잘 해결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비즈옵스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른 스타트업에서는 ‘Problem Solver’라는 이름으로도 비슷한 직무를 규정하곤 합니다.

이 또한 문제해결자라는 명칭에 맞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는 하지만 저희는 조금 다르게 보았습니다. 문제해결자는 어려운 문제 해결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느낌이라면 비즈옵스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뉘앙스를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비즈옵스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합니다.

어쩌면 어렵지 않은 일일 수도 있고, 작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하나 누가 해야 할지 모르겠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사업이 잘 돌아가려면 만능키 같은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비즈옵스는 어떤 일을 하나요?

창업 초기에는 정말 다양한 일을 맡았습니다.

파트너십, IR 투자, 세일즈, 채용, 평가/보상, 정부지원사업, 재무 프로젝션 등 궤가 다른 업무를 모두 수행했습니다. 지금은 대체로 각 담당자가 존재하지만 사업이 성장하는 동안에는 그 단계에서 필요한 역할로 변신해왔습니다.

현재는 알고케어가 B2B 사업을 운영한지 3년이 넘었고, 가정용 B2C 사업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제품을 런칭한 지 5개월이 되는 단계입니다.

더 큰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업무들이 예상됩니다.

예를 들면 프라이싱의 유연한 변경, BM의 실험 및 검증, 사업 파트너십 제휴, 외부 채널 입점, IR 후속 투자 유치 등의 비즈니스 관련 업무가 먼저 떠오릅니다.

뿐만 아니라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 중간관리자 육성, 사내 AX 지식체계 개편,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의 조직 내부적 업무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통적인 점은 CEO가 바라보는 시야에 맞게 업무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일을 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요?

🧠비즈옵스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빠른 두뇌 회전과 유연함

역량과 스킬은 습득할 수 있지만, 선천적으로 필요한 자질을 꼽는다면 빠른 두뇌 회전과 유연함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이는 어떠한 일을 하든 빠르게 문제를 풀 방법을 찾아내는 바탕이 되어줍니다.

비즈옵스는 ‘상황 판단 — 문제 정의 — 솔루션 도출 — 계획 수정 — 실행’이 머릿속에서 번개가 튀는 것처럼 빠르게 이뤄져야 합니다.

완벽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추진시키고 실행할 액션을 찾아서 실제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면 두뇌 회전과 유연함이 모두 필요합니다.

유연함은 일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실무자가 A라는 일을 하려면 원래 한 달은 걸린다고 말하더라도, 비즈옵스는 1~2일 내로 쉽게 해낼 방법을 찾아냅니다. 지금 문제 상황에서는 그만큼 무겁게 일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연한 사고가 가능하려면 결국에 목적을 달성하는지를 중심으로 사고해야 하고, 목적 달성에 이르는 가장 최적의 길을 찾는 두뇌 회전 속도가 필요합니다.

유연함이 없다면 어떤 일이든 정석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획안을 작성하고, 내부 회의를 진행하고, 개발/제작에 들어가서 완벽한 결과물을 내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순위가 낮은 업무까지 그렇게 할 필요는 없겠죠.

조직 내외부 밸류체인 이해도

그래서 또 하나 필요한 것이 사업 이해도입니다.

이는 단순히 사업 전략기획이나 이익을 주고 받는 구조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사업이라는 게 어떻게 굴러가는지 조직 외부적으로 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적으로도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두 알아야 합니다. 즉, 조직 내외부의 밸류체인(Value-Chain)을 모두 알아야 합니다.

우리 회사가 시장에서 가치를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이해관계자나 고객과 소통하는지, 조직 내부적으로는 어떤 부서와 어떤 부서가 어떻게 협업하여 가치가 만들어지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Get Career’s stories in your inbox

Join Medium for free to get updates from this writer.

Subscribe

Remember me for faster sign in

위와 같은 역량은 모두 연차와 무관한 ‘태도와 자질’의 영역입니다.

조직 내부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나 권한이 부족하다거나, 경험해보지 않았다는 말은 핑계가 되기 어렵습니다. 어느 조직을 가든 ‘밸류체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결국에 그 일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고객들 문의사항을 들여다보니 A라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여러 정황적 근거를 모아서 조직 내부에서 개발이 들어가면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따로 담당자가 없거나, 내부 리소스가 부족합니다. 그러면 내가 직접 기획 초벌을 잡아서 내부 아젠다를 만들어내거나 일을 추진 시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그런 것들이 자꾸 보여서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느 회사를 가든 중요한 일을 맡게 됩니다. 1년차도 예외 없습니다.

🧭비즈옵스의 커리어 로드맵은 어떻게 되나요?

비즈옵스 자체가 제너럴리스트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비즈옵스 역할을 오래 맡는다면 나중에 어떤 커리어 이점이 있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가지 정도로 답변할 수 있겠습니다.

1️⃣C레벨로 성장합니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는 건 원래 대표나 경영진의 일입니다. 경영진은 마케팅 안 해봤다고, 세일즈는 처음이라고 핑계댈 구실도 없고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그 일을 함께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비즈옵스의 가장 큰 Peer는 경영진입니다.

본인이 어떤 강점이 있느냐에 따라 CSO가 될지, COO가 될지, CPO가 될지는 완전히 열려있는 것 같습니다.

2️⃣사업총괄/전략기획/사업개발 쪽으로 갑니다.

어떤 조직이든 단순 실무는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들은 아무나 하지 못하고 비즈옵스에게 많이 할당됩니다. 그런 업무가 대체로 전략/사업기획/파트너십 등의 업무입니다.

특히 경영진과 밀접하게 일하는 비즈옵스의 특성상 사업 방향성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여 외부 이해관계자와도 수월하게 논의를 진척시킬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이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밸류체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조직관리/인사/운영 총괄 쪽으로 갑니다.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합니다. 경영자와 함께 사업을 운영해나가는 비즈옵스도 조직 내부 경영에 가담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즈니스적 문제도 중요한 문제일수록 조직 내부의 자원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관리 및 운영 업무와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타사에서는 비즈옵스가 좀 더 Ops(Operation) 성향이 강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 또한 본인 성향이 잘 맞는다면 좋은 커리어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비즈옵스에게 기대하는 게 있다면?

비즈옵스는 어느 정도 털털하고 터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정해진 길을 벗어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그냥 하면 되지”라는 유연한 마인드셋이 필요합니다. 정석대로 일을 진행할 수 없더라도 우회로에 진입하는 걸 망설이지 않아야 합니다. 언제나 완벽하게 하려는 섬세하고 예리한 완벽주의자는 알고케어가 지향하는 비즈옵스 상과 잘 맞지 않습니다.

사업/조직에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일은 언제나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십 가지 일을 동시에 쳐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과 강인함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이 생겨도 무던하게 다른 업무 우선순위랑 조정해서 그냥 쉽게 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들이 10일 걸릴 일을 1일 내로도 쉽게 해내는 건 단순히 역량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약간의 광기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예쁘고 멋진 방식으로는 해낼 수 없습니다.

🎁알고케어가 비즈옵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전우가 되어드립니다.

알고케어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영양제 먹던 방식은 늘 똑같았습니다. 전세계가 똑같은데요. 지난 평생 해오던 사용자 경험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건 직원처럼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흙바닥을 굴러줄 전우입니다.

성장하는 과정을 나눕니다.

알고케어 내부적으로는 B2C 가정용 제품의 PMF를 찾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좋은 반향을 눈으로 확인하며 매일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알고케어에 큰 분기점이 되는 해이며, 다가올 미래에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을 꿈꿉니다. 성장하는 기업에서 시장에 임팩트를 내는 것만큼 값진 경험은 없을 것입니다.

권한과 기회를 드립니다.

사업의 중대한 의사결정 기로부터 작은 방향설정까지 비즈옵스는 경영 전략에 다방면으로 함께 참여합니다. 회사 내에서 경영에 가장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포지션인만큼 많은 권한과 기회가 주어져 있습니다.

다만, 개인 커리어나 연봉이 아니라 알고케어가 목표하는 임팩트에 공감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시간과 에너지라는 거대한 주제 안에서, 건강 관리 영역의 ‘시간과 에너지’ 쓰임을 먼저 혁신하고 있습니다. 임팩트 크고 멋진 일을 하고 싶다는 공감이 없다면 여러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결국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컬처핏은 어떨지, 분위기는 어떨지 가볍게 커피챗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비즈옵스라는 역할이 조금이라도 흥미롭게 느껴지셨다면,

알고케어 채용공고 바로가기

공유하기

페이스북링크드인트위터
최신 아티클
  • 비즈니스
    2026.06.03
    알고케어 시리즈A 150억 투자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
  • 조직문화
    2026.05.28
    알고케어의 철학 — Human Understanding
  • 조직문화
    2026.06.07
    알고케어가 일하는 방식, 그리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
  • 영양제
    2026.06.10
    영양제 언제 먹는게 좋을까? 🕒
  • 조직문화
    2026.06.07
    “지금이 아니면 언제?” –영양제 개발 10년 경력자가 알고케어를 선택한 이유
  • 영양제
    2026.06.06
    영양제를 깜빡하고 놓쳤어요, 어떡하나요? ⏰

알고케어

알고케어의 팀블로그입니다.

Powered by teamblog.io